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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민‧관 협력 이주노동자 백신 접종 홍보

월곡동 소재 식당‧마트, 관내 직업소개소 등 방역수칙 점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주민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백신 접종 참여 등 방역수칙 홍보 활동을 펼쳤다.

 

 

광산구는 관내 직업소개소 협회인 전국일자리협회 광산구지회와 함께 지난 7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월곡동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외국인 구인‧구직 통로가 되는 월곡동 소재 외국인 전용 마트와 식당 등을 돌며 이주노동자의 백신 접종 참여를 집중 홍보했다.

 

 

또 관내 직업소개소 90곳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사항 이행 여부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새벽 시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월곡동 도로변에서 구직 외국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일정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신회수 전국일자리협회 광산구지회장은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방역수칙 홍보 활동이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광산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15일까지 18세 이상 미접종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건강보험 가입이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90일 이상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이면 누구나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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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