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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천시, 웰다잉 심리상담사 양성과정 개강

편안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해 드립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시 노인회관에서 웰다잉 심리상담사 양성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웰다잉’이란 삶을 능동적으로 마무리하고 죽음을 미리 준비한다는 뜻으로,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회장 김영수)는 소중한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준비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순천시의 후원을 받아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은 기 신청한 시민 75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과정은 웰다잉 인식개선, 버킷리스트 작성, 호스피스, 연명의료와 존엄사의 이해, 사전장례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웰다잉 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 취득이 가능하고, 지역사회 봉사 및 타 기관과 연계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웰다잉은 남아있는 삶을 충실하게 살려는 것으로, 그 핵심은 내 삶의 마무리를 내가 결정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삶과 죽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통해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하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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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