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함안군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에‘심리안정 꾸러미’제공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0월 8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ž요양(생활)시설 종사자 및 경찰ž소방관을 포함한 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인력의 정신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심리안정 꾸러미’를 제공했다.

 

 

‘심리안정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피로감 누적 및 스트레스 심화로 소진된 대응 인력의 우울, 스트레스, 음주 등 정신건강 상태 점검 및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미니 마사지기, 파스, 정신관련 소책자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해 코로나19 대응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고 일상으로 회복을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간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국민 모두가 지쳐가고 있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열악한 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대응 인력과 시설 종사자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보건소는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울하거나 마음이 힘들 때는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

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