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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천 한우 한 마리가 2,000만원?

생체중 1,170kg, 도체중 709kg 기록 … 슈퍼 한우 탄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최근 홍천군에서 수정란 이식으로 생산해 출하한 한우(거세우) 한 마리 가격이 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한우는 홍천군 남면 시동리 준순농장(대표 용준순)에서 사랑말한우로 출하되어 지난 9월 28일 도축 후 등급판정 결과 1++B등급으로 근내지방도 9, 배체장근 단면적 128㎠, 생체중 1,170kg, 도체중 709kg을 기록했다.

 

 

가격으로는 경락단가 2만6,960원으로 경락가격 1,911만원을 기록했으며, 유통업체에서 지급하는 등급 장려금 등을 포함해 수취가 2,0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2,000만원을 기록한 한우는 홍천군에서 9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홍천 한우 마스코트(슈퍼퀸) 지원 사업을 통해 수정란 이식으로 혈통이 개량된 우량 암소에서 생산된 거세우로 수정란 이식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한 대표적 사례이다.

 

 

함대식 축산과장은 “지난 9년간 추진해온 수정란 이식사업과 한우농가들의 육종과 개량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뛰어난 홍천 한우를 생산해 나아가 우리나라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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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