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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진군,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실시

10월 한달간 관내 소 39,130두 예방백신 전액 무료 공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이 관내 소 39,130두를 대상으로 10월 한달간 하반기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은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지정한 중요 가축전염병으로 소, 염소, 사슴, 돼지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서 발병하고, 입술과 발굽 등에 수포가 생기며 침흘림, 체온증가 및 식욕감퇴 증상을 보이다 폐사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구제역 백신은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4명이 방문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다만 소와 염소 전업농과 돼지 사육농가는 강진완도축협에서 백신을 인수 받아 농장주가 직접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구제역 백신은 냉장 상태(2~8℃)로 보관하며 개봉 후에는 상온(15~25℃)에 놓아두었다가 2~3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 농가에서 대상 가축이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이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거나 접종 미흡으로 채혈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번식돈 60%, 비육돈 30%)으로 나타난 농가에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축산 관련 지원 사업에도 배제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 대상으로 분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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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