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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건희 회장 '49제(齊)'...이재용부회장 '행보 주목'

1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역사적 고찰(古刹) 진관사에서 故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49제(齊)가 거행됐다. 이날 차례에는 이재용삼성 부화장을 비롯하여 홍라희 전 리옹미술관장, 이부진호텔신라 사장, 이서현삼성복지재단 이사장,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 직계 가족만 참석했다. 이날 49제가 끝남에 따라 故이건희 화장에 대한 공식적인 제례(祭禮)는 모두 끝이 난 것이다. 예전으로 친다면 '3년 탈상(脫喪)'이 끝나 상복을 벗게 된 것이다. #...재계의 관심은 49제를 끝낸 이재용 부회장의 다음 행보에 모아지고 있다. 아직 설왕설래(說往說來 )이긴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하게 지목하고 있는 있는 것은 '분명 무엇인가 변화 할 것'이라는 점이다. 지난 2014년 5월부터 부친 故이건희 회장의 와병으로 '실제적 그룹회장'의 역할을 담당해온 부회장이지만, 이제부터는 정상적 회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기위해서는 먼저 직함부터 '회장'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게 중론이며 전망이지만 ,아직까지 2건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결심을 하지는 않을 곳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2~3년, 좀 더 길면 3~4년 뒤의 일이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 시각이다. 그러면서, 재계는 ○유산 상속문제의 조속한 매듭 ○경영적 측면에서의 핵심 계열사에 대한 '큰 그림그리기 독려'와 진두지휘 ○반도체, 스마트폰, 바이오에 이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AI, 자율주행, 시스템 반도체 등)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떻든, 이재용 중심의 변모하는 삼성의 모습이 들어날 것은 불보듯 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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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발전특구, 서산시민 품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 돌입
[아시아통신]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9개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 등 지역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학년도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서비스 안정화와 기능 개선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내 손에 해봄App'은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서산교육발전특구 핵심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서산 지역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에서 운영되는 모든 늘봄프로그램과 교육·돌봄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서산시민 누구나 손안에서 편리하게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도 해봄앱을 활용한 시범운영이 이뤄져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시범운영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별도로 실시하여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보훈 가족 존경 받고 예우받는 사회로”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9일, 화성시 현충공원에서 열린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보훈단체 회원 및 유가족 등이 함께해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 앞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호국의 정신은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이자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는 말처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영령들의 희생과 애국심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의회는 호국영령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 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합동위령제는 추모식과 헌화·분향, 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