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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양시,‘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공모 선정, 국비 56억 원 확보

환경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선정․시행으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양시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2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5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 원으로 2022~2023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불법 경작 등으로 훼손되고 단절된 야생생물 서식지를 복원해 도시지역 생물 다양성과 생태적 탄력성을 증진하고, 미세먼지 등 도시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의 생태축 복원사업은 생물서식이 어려운 나대지에 삵, 새호리기, 황조롱이 등의 멸종위기종 또는 천연기념물을 생태복원 목표종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시행해, 자연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2022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생태숲과 생물서식처가 복원되고 생태체험공간이 조성되며, 성황근린공원 조성공사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도심 속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신 자원순환과장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생물을 복원함으로써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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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16일(월)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로써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해당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직업훈련 및 교육 ▲학력인정 시험 등에 대한 학습지원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보호관찰소 등 국가기관,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성장기 맞닥뜨릴 수 있는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이번 조례안이 청소년의 재범을 막고 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