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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4,363억달러...6개월 연속 '기록 경신'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11월말 현재 4,363억 8000만 달러로 10여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면서 6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중 외환보유액 증가액은 98억7000만 달러였는데 이는 2010년 7월의 증가액 117억4000만 달러 이후 최대치의 증가이다. 외환 보유액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째 연속 '신기록 경신'이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의 고공행진은 외화 자산운용수익과 기타 통화 표시 외화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 했다. 달러 표시 외환 전체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이 3,946억 4000만 달러로, 한 달 사이 110억 달러 가까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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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