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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성구, 도로점용 관리 등 노하우 담은 “노점단속 업무지침서 발간”

자체 교육자료 활용, 타구 및 타시도 배포로 노점업무 견인차 역할 기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노점상 및 적치물 단속업무에 대한 단속사례와 대처방안, 민원처리요령 등을 담은『유성구 노점단속 업무지침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거리로 나오는 생계형 노점상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는 행인의 보행 및 교통흐름을 방해해 단속대상에 속한다.

 

 

그러나 단속에 나선 공무원들이 생계형 노점상을 단속하는 데 있어 난처한 입장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노점상이 불법인 만큼 단속해야 하지만 이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하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 쉽지 않다.

 

 

이에 구는 생계형 노점상들과 대립하지 않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조율하며 단속을 실시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은 노점단속 업무지침서를 발간하게 됐다.

 

 

업무지침서는 노점상이 많은 유성구의 특성을 고려해 단속공무원의 오랜 현장 경험과 민원 사례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여러 차례의 토론을 거친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때문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인 응대와 업무처리를 적법하면서도 형평성에 맞게 해결 할 수 있는 방향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어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지침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노점상 단속, 적치물 단속, 민원 행정처리, 관계 법령, 추진 성과 및 향후 방안이 담겨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노점단속 업무지침서를 발간함으로써 노점상 단속업무의 체계적 관리로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벤치마킹 일번지로 자리매김해 타구 및 타시도에 우수사례로 전파하여 노점업무의 초석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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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