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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평창군, 야생멧돼지 폐사체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속적 발생에 따른 농가방역 총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평창군은 야생멧돼지에게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에 나섰다.

 

 

현재 강원도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 평창군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강원도본부 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긴급 방역조치 사항으로 방역대 내 양돈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는 한편 관내 모든 양돈농가 예찰 및 긴급 울타리 재점검을 실시하고, 멧돼지 기피제를 추가 설치하였으며, 또한 발생장소 및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군제독차량, 광역방제기, 가축방역 차량 등을 총동원하여 농가 진입로, 주변도로 등에 생석회를 도포하며 대대적인 소독과 통제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소독 및 교육・홍보활동도 강화하여 인근 야산 등 출입금지, 멧돼지 먹이주기 금지, 야외 활동 이후 장화 갈아신기 및 손씻기, 구서・구충, 외부인 출입통제 등 방역관리 요령을 교육・홍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가축방역으로 고생하는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평창군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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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대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개최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는 모두가족봉사단 9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율곡관에서 대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한국문화 나눔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센터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봉사단인 모두가족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내 다문화 상생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한국의 공공질서 등 실생활과 연계된 생활지식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대학교 조지연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따뜻함을 느끼고, 낯선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시 가족센터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 공존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봉사단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가족 및 외국인 구성원이 함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