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3.8℃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0.4℃
  • 구름조금대구 1.0℃
  • 구름많음울산 2.5℃
  • 맑음광주 2.0℃
  • 흐림부산 3.0℃
  • 흐림고창 0.4℃
  • 제주 7.3℃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8℃
  • 구름조금강진군 2.4℃
  • 구름많음경주시 1.2℃
  • 구름많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홍남기부총리, "엄중한 상황, 막바지 힘모을 때..."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 에서 "코로나 19 확산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나 그나마 다른 나라에 비해 좀 더 나은 우리경제에 대한 국제적 평가에 우리경제의 회복력에 자신감과 희망을 갖게 된다"면서 "지금은 모든 국민들이 막바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부총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올해 한국의 경제 전망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OECD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로 지난 9월에 발표했던 -1,0%보다 0,1%P 낮춰 발표하면서 "한국은 효과적인 방역 조치 등으로 회원국 중 국내총생산(GNP) 위축이 가장 덜한 국가"라고 지목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홍부총리는 부동산문제와 관련, "전세시장조기 안정을 위하여 이달중에 수도권 1만 6000가구, 서울 5000가구 포함 총 3만 9000가구분의 공실 공공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조속히 모집할 방침이며 공실 물량을 전세형으로 전환(보증금 비율 80%)해 연말까지 기존 임대 요건대도 입주자를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