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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1년도 임원급 인사 시작...'차분+역동성'

 

 

삼성그룹의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에 대한 2021년도 임원급 인사를 오늘(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그룹의 정기인사는 이건희 회장 서거 이후, 이재용 부회장 체계에서 치뤄지는 첫번째 임원 인사이기 때문에 재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져 있다. 그룹 내부와 재계는 이번 삼성의 임원인사 특성을 '차분하면서도 부사장급의 젊은 임원들을 대거 물갈이'하는 '양온인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재용 칼러'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 올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외형과 내실 다지는데 기여한 최고 경영자와 주요 지휘라인에 격려와 함께 시스템 유지에 더 힘을 몰아 주면서 대신, 부사장급의 대거 물갈이를 통해 자칫 흔들릴지 모를 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는 원칙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공후사(先公後私)'와 '위기극복' '글로벌 인재 중용' 등도 주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룹관계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 대한 결정이 이미 내려졌다"면서 "이르면 오늘(2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사 발표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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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