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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년 3대 신산업에 1947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등 3개 분야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에 194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일,밝혔다. 이들 3개분야와 관련한 연구 개발에 나서는 기업을 선정해 한 곳당 최장 3년간 12억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642개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들에게 총 847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바이오헬스 432개, 미래차 144개, 시스템 반도체 66개이다. 특히 바이오 헬스분야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항암제, 호흡기질환 치료물질, 분자진단 기술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과제가 중점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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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