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등 3개 분야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에 194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일,밝혔다. 이들 3개분야와 관련한 연구 개발에 나서는 기업을 선정해 한 곳당 최장 3년간 12억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642개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들에게 총 847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바이오헬스 432개, 미래차 144개, 시스템 반도체 66개이다. 특히 바이오 헬스분야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항암제, 호흡기질환 치료물질, 분자진단 기술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과제가 중점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