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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화기구, "국제김치 표준은 한국뿐..."

국제표준화기구(ISO)는 1일, '중국산 김치가 국재표준이 됐다"는 중국언론 보도와 관련,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그런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중국의 해당 표준이 등록된 ISO는 중국이 근거로 삼고 있는 표준은 김치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ISO 산드린트란차드 커뮤니케이션 스페셜리스트인 홍보담당 임원은 이날 국내 언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중국이 김치와 관련하여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ISO24220'은 파오차이에 대한 것이며, 이 기준은 김치에 적용되지 않는 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환구시보는 "중국의 김치가 국제표준이 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내 논란이 되었다. 중국은 김치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지역의 모든 역사와 문화적 산물을 자긴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동북공정에 역점을 두고 밀어붙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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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