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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남군, 다자녀 가정 지원혜택‘두자녀까지 확대’

공공요금, 수강료, 공공시설 사용료 등 총 15종 감면 혜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은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물 이용료 감면 등을 두 자녀 이상 양육하는 가정으로 확대 실시한다.

 

 

대상 감면 혜택은 총 15종으로, 기존 시행중인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혜택을 확대해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땅끝오토캠핑장 사용료 감면, 해남군민광장 지하주차장 주차요금을 경감한다. 또한 만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흑석산 자연휴양림 이용시 체험료 등이 감면 적용되며, 관내 주소를 두고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가정에는 해남군 평생학습관 수강료 면제, 우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사용료를 감면 지원한다.

 

 

만 18세 미만 두 자녀 이상 가정에는 해남군에서 상 ž 하수도 사용료 감면을, 세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가정은 한국전력공사와 ㈜해양에너지에서 전기 ž 도시가스 요금을 감면하고 있으며, 전체 해남군민을 대상으로는 땅끝황토나라테마촌 이용시 캠핑장 사용료 등 3종을 감면 시행중이다.

 

 

셋째아 이상부터 신생아 건강보험료를 월 3만원 씩 5년 납부하면 10년 만기 시 자녀 학자금으로 지급되고, 둘째아 이상 출산 산모가 해남군 공공산후 조리원 이용 시 이용료가 70% 감면 된다.

 

 

감면혜택을 받으려면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다자녀 가정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발급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막내자녀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태아포함)인 가정으로 가까운 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내 가맹점 음식점, 학원, 미용실 등 77개소에서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로 결재 시 5~10%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2월 전국 최초‘공공요금 감면 원스톱 서비스’를 신설해 읍면 사무소에서 전입신고 시 공공요금 감면을 한 번에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공공시설물 사용료 등 감면 확대를 적극 활용하여 다자녀가정에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위한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개선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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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