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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창 다문화여성, 자신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다.

여균동 감독이 직접 다문화여성 함께 호흡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창 다문화여성들이 지난 2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순창 다문화여성 10여명은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행복누리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여균동 영화감독의 지도 아래 영화제작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제작 프로그램은 ‘우리영화 만들자’ 사회적 협동조합이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 정착해 살아가는 모습속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영화화하면서 자기 존재의 이유를 찾아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세상 밖으로’로 대종상 신인 감독상 수상과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하며 연출과 연기력 모두 인정받는 여균동 감독이 직접 가르치고 있어 교육을 받는 다문화여성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고 있다.

 

 

여 감독이 영화제작에 필요한 기초부터 시나리오 작성, 영화 편집 등 영화 전반에 대한 과정에 대해 교육을 직접 지도하고 각 분야 유능한 촬영스텝이 도우면서 영화 촬영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2일에는 제창규 촬영감독이 직접 카메라에 대한 촬영기법과 조명 설치 등에 대한 세심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달말까지 교육생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나리오 작성을 위한 기초작업에 몰두한다. 다음달이면 본격적인 촬영과 편집을 마치고 시사회도 가질 예정이다.

 

 

군은 한국에 거주하면서 다문화여성이 자신을 재발견하고 각자의 삶을 영화화해 진정한 나를 만나고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창군은 ‘우리영화 만들자’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3년간 영화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영화 캠프를 운영해 단편 영화를 만들어 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이 관련 학과에 진학하며 청소년의 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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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