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준공된 진안읍 청사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이나 고령의 노약자들이 청사 2층에서 진행되는 성인문해교실, 줌바댄스, 소묘기초교실, 컴퓨터 교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진안읍은 1층에서 2층까지 운행하는 13인승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노후 된 평생 공부방 리모델링도 완료하여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읍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육완문 진안읍장은 “공사 기간 중 불편을 참아주신 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나 임산부, 장애인을 포함해서 읍민 모두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