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를 잇는 선, 데일리드로잉’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지원 사업으로 서구는 인천문화재단과 컨소시엄으로 선정돼 전액 국비로 직접 운영했으며, 50세 이상 64세 이하 생애전환기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지난 8월 시작해 10월 1일까지 총 11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마무리하며 서구평생학습관 홍보관에서 펜 드로잉으로 일상과 주변의 소소한 풍경화 32점의 전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유하면서 마지막으로 앞으로 생애전환기 후반의 시기,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온라인으로 매일 하루에 한 장씩 드로잉 과제를 제출하는 등 학습에 매진해 수료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생애전환 대상자들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과정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