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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재생에너지 발전비, 내년에 석탄보다 싸진다"

 

 

태양광, 풍력,해양발전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내년이면, 석탄 발전비보다 싸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 컨설팅 전문업체인 우드멕킨지는 최근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태국, 베트남은 내년에 재생에너지 균등화 발전비용(LCOE)이 석탄발전비용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LCOE는 서로 다른 발전원의 경제성을 비교하고자 초기자본투자비,자본비용, 연료비,운전유지비, 탄소가격 등의 직접비용과 할인률을 고려해 추정한 전력 생산비용이다. 우드맥킨지는 내년에 한국의 재생에어지 발전비용과 석탄발전비용이 처음으로 역전되는데 이어 22030년에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최대 30%가량 저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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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