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7일,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서 강관기술센터 준공식을 갖었다. 이날 준공된 기술 센터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거점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17년 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총 사업비 204억원(국비 100억원)을 들여 진행 중인 '고품질 강관산업육성 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의 핵심 인프라이다. 경북도는 내년 까지 강관 피로 및 굽힘시험기, 저온인성시험기 등 업계수요가 높은 22종의 시험인증 장비를 도입해 강관 전문 평가와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국내 유일의 강관분야 전문지원 시설오 자리 매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