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5일,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에 6차산업 안테나숍 입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 입점은 처음이다. 현재 경북도의 안테나 숍은 대뱍프라자, 이마트 경산 및 구미, 월배, 포항, 신세계 百대구등 6개가 있다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은 고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품질 좋은 제품을 홍보, 판매, 유통에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 온(on)에도 입점해 지속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유통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테나숍에서는 엄정한 품질평가를 거친 49개 업체의 인증 1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한편 경북도는 이들의 수익 증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다짐하고 있다. 안테나숍을 통한 지난해 농가 매출은 19억원이었다. 경북도와 롯데백화점은 상생을 위한 업부협약을 맺었다. 안테나숍이란 도내 6차산업 인증업체 생산제품에 대해 소비자의 성향과 반응 등을 종합분석하여 마케팅에 도움을 주며 홍보, 자문 등을 협력하는 공간이자 판매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