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1.6℃
  • 구름조금광주 -1.2℃
  • 맑음부산 0.5℃
  • 구름많음고창 -2.0℃
  • 흐림제주 2.7℃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4.2℃
  • 맑음금산 -2.7℃
  • 구름조금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뉴스

울산시의회,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경영실적 평가 등 울산도시공사 현안에 대한 후보자와 의원 간 질의·응답 요지 및 종합의견 담아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제3차 회의를 개회하여,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최종 채택0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앞서 12월 22일에 열린,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전문성·정책 비전·경영 및 직무수행 능력·조직관리 역량을 비롯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대응 역량과 공기업 사장 임명요건 준수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검증했다.

 

주요 검증 내용은 ▲조직 내 소통능력 강화 방안 ▲법령에 따른 공기업사장의 임명요건 충족 여부 ▲자동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울산 KTX역세권 개발사업 ▲율동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상안 행복주택 건설사업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추진 성과 ▲최근 3년간 울산도시공사의 경영평가 결과와 개선방안 ▲타·시도 선진사례 적용 방안 등이다.

 

김기환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실시된 이번 인사청문은 임용후보자의 전문성, 정책 비전, 그리고 기관 수장으로서의 책임감을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였다”며, “위원들은 울산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정책 비전, 공기업 사장 임명요건 등을 중심으로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해 심도 있는 검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의회는 인사청문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단체장의 공공기관장 인사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공공기관장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후보자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규정과 울산시의회와 울산광역시간 체결한 인사청문 협약에 따라 실시됐다.

배너
배너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 옥정2동위원회, 성탄절 사랑나눔 키즈박스 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 옥정2동위원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4일옥정2동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사랑나눔 키즈박스’ 장학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주 옥정2동장과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송인만 회장을 비롯해 옥정2동위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랑나눔 키즈박스’는 옥정2동위원회가 설과 추석 명절마다 달걀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양주시 보조금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옥정2동 상인회의 후원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키즈박스에는 책가방과 학용품을 비롯해 외식상품권, 학원 수강증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 물품들이 담겼다. 나눔 대상자는 옥정2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초중고 입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임선화 옥정2동위원장은 “위원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는 큰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인만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

최호정 의장,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앞두고 마포자원회수시설 점검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와 관련해 23일(화)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생활폐기물들이 반입되는 반입장과 이를 크레인으로 옮기는 크레인실 등 쓰레기 처리 과정을 살폈다. 이후 서울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에 담긴 일반 쓰레기는 더 이상 매립이 불가능해지며, 반드시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친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 종량제봉투 쓰레기의 약 70%만 공공 소각시설에서 처리되고 있어, 나머지 30%는 민간시설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호정 의장은 "수도권 소각 인프라가 부족하고 서울 시내 소각시설 증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는 만큼, 환경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장은 "환경부가 2022년 7월 수도권 지자체에 소각장 추가 건설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이후 뚜렷한 후속 조치 없이 시행 시점을 맞이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