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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계적 도시 울산으로의 도약 - ① 다문화 가구 편 울산 다문화 가구 2024년 7,973가구…지난 5년간 지속 증가

중년층 중심 다문화 인구 확대…평균연령 35.7세

 

[아시아통신] 최근 5년간 울산의 다문화 가구와 외국인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다문화가구와 외국인 정착 비율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일상 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모습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과 적응을 통한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과제를 던지고 있다.

 

울산시는 이러한 세계적(글로벌) 도시 정책 맞춤형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다문화가구‧외국인 통계'를 개발했고, 울산의 11번째 국가통계로 국가데이터처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신규 개발된 통계는 동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의 지역통계 개발 지원 협업으로 기획, 자료수집, 데이터 검증, 결과 분석 등에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다문화 가구는 7,973가구로 울산시 전체 47만 3,979가구의 1.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8가구(4.6%) 증가한 수치다.

 

2020년 다문화 7,079가구 대비 12.6%(894가구) 증가했는데, 울산시 전체 가구가 2020년 45만 2,995가구 대비 4.6% 늘어난 것과 비교했을 때, 다문화 가구 증가율이 전체 가구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① 결혼 이민자(외국인 또는 귀화자), ② 그 배우자(한국인), ③ 그 자녀로 구성)

 

이처럼 변화된 울산의 다문화 및 외국인의 현재를 세부 분야별로 진단해보고자 한다.

 

울산 다문화 인구 증가…40대‧50대 중년층 비중 높아, 평균연령은 35.7세

 

2024년 다문화 가구원은 2만 2,937명으로, 울산시 전체 인구 110만 6,895명의 2.1%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603명(2.7%), 2020년 2만 1,384명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원 전체 연령대별로는 ‘40대’가 4,125명(18.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3,888명(17.0%), ‘10대’ 3,883명(16.9%) 순으로 나타나 중장년층과 청소년 비중이 높게 형성됐다.

 

성별로 보면 연령 분포가 달랐다. ‘남성’은 50대 2,738명(24.7%), ‘여성’은 30대 2,587명(21.8%)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며 서로 다른 연령 집단에서 정점을 형성했다.

 

다문화 가구원의 평균연령은 2024년 35.7세로, 2020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36.8세로 가장 높았고, ‘북구’가 33.9세로 가장 낮았다.

 

생애주기별 분석, 중년층‧귀화자 중심으로 확대

 

생애주기별 분석 결과 다문화 가구원은 중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다문화 가구원은 ‘중년기(40~64세)’ 가구원이 9,082명(39.6%)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청년기(19~39세)’ 5,106명(22.3%), ‘청소년기(12~18세)’ 2,897명(12.6%)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중년기 비중이 48.6%(5,393명)로 절반에 육박했으며, ‘여성’은 청년기 31.3%(3,703명)와 중년기 31.1%(3,689명)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구 구성원 유형별로는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가 7,247명 (31.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결혼이민자’는 3,495명(15.2%), ‘귀화자’는 3,752명(16.4%)으로 귀화자의 비중이 조금 더 높았다.

 

그 다음은 ‘자녀’가 6,454명(28.1%)으로 많았는데, 이 중 ‘국내 출생 자녀’가 26.8%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귀화·외국국적 자녀’는 1.3%에 그쳤다.

 

또한 ‘기타 동거인’도 5,897명(25.7%)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보였으며, 이 중 내국인이 22.6%, 외국인이 3.1%였다. ‘한국인 배우자’는 전체의 14.6%로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인 배우자를 제외한 모든 다문화 가구원 유형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는 점이다.

 

결혼이민자·귀화자뿐 아니라 자녀와 기타 동거인까지 폭넓게 증가해 다문화 가정의 구성이 더욱 다양해지고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문화 가구원의 85%는 ‘1년 전과 동일한 지역 거주’

 

2024년 다문화 가구원 거주지역 이동 분석 결과 2만 2,937명 중 1만 9,485명(85.0%)이 ‘지난 1년 동안 같은 곳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511명(6.6%)은 ‘거주지를 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주지를 옮긴 1,511명 중 ‘울산 내’에서 이동이 1,094명(72.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울산 외’에서 전입 이동한 비중은 417명(27.6%)으로 전년 대비 64명(1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외 전입 이동자 417명에 대한 생애주기별 분석 결과는 ‘청년기’(47.7%)가 가장 높은 이동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중년기’에서 29.7%가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제활동과 교육·취업 등 환경 변화가 큰 청년층에서 주거 이동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다문화 가구원 등록취업자 1만 1,621명, 상시 근로자 62.2% 차지

 

2023년 기준 국내 다문화 가구원 ‘등록취업자’는 총 1만 1,621명으로, 전년 대비 439명(3.9%) 증가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시근로자’가 7,229명(62.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자영업자(프리랜서 포함)’ 2,439명(21.0%), ‘일용근로자’ 1,953명(16.8%)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취업자’ 6,403명(55.1%)이 ‘여성’ 5,218명(44.9%)보다 1,185명 더 많아 남성이 다문화 가구원 취업자에서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등록취업자 1만 1,621명 중, 임금근로자 9,182명(79.0%) 차지

 

2023년 등록취업자* 1만 1,621명 중 ‘임금근로자’는 9,182명(79.0%)으로 전년 대비 327명(3.7%) 증가, ‘비임금근로자’는 2,439명(21.0%)으로 전년 대비 112명(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의 종사 산업은 ‘광업·제조업’ 3,886명(42.3%), ‘건설업’ 1,361명(14.8%), ‘숙박 및 음식점업’ 824명(9.0%) 등의 순으로 높았다.

 

광업·제조업 종사 임금근로자의 산업 중분류 기준을 살펴보면 ‘자동차’가 1,348명(34.7%)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타 운송장비(조선)’ 608명(15.6%) ‘섬유제품’ 371명(9.5%) 순이었다.

 

성별로는 자동차·기타 운송장비 업종은 남성 비율이, 섬유제품 업종은 여성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임금근로자는 ‘광업·제조업’ 474명(19.4%), ‘도매 및 소매업’ 437명(17.9%), ‘숙박 및 음식점업’ 415명(17.0%) 순이었다.

 

성별에 따른 임금과 비임금근로자*의 구성비도 차이가 있는데, 임금근로자는 ‘남성’이 5,252명(57.2%)으로 ‘여성’ 3,930명(42.8%)보다 1,322명 많았으며, 광업·제조업과 건설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았다.

 

그리고 비임금근로자는 ‘여성’이 1,288명(52.8%)으로 남성 1,151명(47.2%)보다 137명 더 많아 여성 비중이 우세했으며, 주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았다.

 

울산 어린이집 다문화 아동 재원 감소

 

2024년 울산 지역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다문화 아동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다문화 아동이 재원하는 ‘어린이집’은 233개소로 전년 대비 17개(6.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민간 어린이집’ 128개소(54.9%), ‘국공립 어린이집’ 46개소(19.7%), ‘가정 어린이집’ 44개소(18.9%) 등의 순으로 많았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총 556명으로, 전년 대비 80명(1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 어린이집’에서만 50명이 줄어 전체 감소폭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어린이집 유형별로는 ‘민간 어린이집’ 347명(62.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126명(22.7%), ‘가정 어린이집’ 57명(10.3%) 등의 순으로 재원 아동이 많았다.

 

구‧군별 재원 아동수는 울주군이 162명(29.1%)로 가장 많았고, 동구 112명(20.1%), 북구 106명(19.1%), 남구 105명(18.9%), 중구 71명(12.8%) 순이었다.

 

성별 비율은 남아 278명(50.0%), 여아 278명(50.0%)으로 동일해 남녀 구성의 균형을 보였다.

 

울산 국제결혼가정 학생 꾸준한 증가

 

울산의 전체 학생 수가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국제결혼가정*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해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울산 ‘국제결혼가정 학생’은 3,320명으로 전년 대비 74명(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의 전체 학생 수가 전년 대비 1,762명(1.4%) 감소한 것과 비교했을 때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다문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1,987명(59.8%)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학생’ 861명(25.9%), ‘고등학생’ 469명(14.1%), ‘각종학교’ 3명(0.1%) 순이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다문화 가구 및 가구원의 지속적인 증가세 속에서 연령 구조, 고용 형태,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라며 “특히 중년층과 귀화자를 중심으로 구성의 폭이 넓어지는 모습이 두드러지며, 지역사회 정착이 안정화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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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총 60개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반영한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북·서남권 모아주택 사업 전반에 걸쳐 조합원 부담 및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26년 3월 26일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안)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 ①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 대상지의 공시지가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 비율과 용적률 완화 수준을 조정하는 제도로서,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 대비 해당 사업구역의 공시지가 수준을 반영해 보정계수를 산정하며(범위 1.0~1.5), 지가가 낮을수록 더 높은 보정계수가 적용되어 공공기여 부담이 조정되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격은 토지가격에 비례해 형성되기 때문에, 토지가격이 높은 지역은 사업성이 높은 반면, 저가 지역은 동일한

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