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구름조금동두천 1.4℃
  • 구름많음강릉 6.0℃
  • 맑음서울 3.7℃
  • 구름많음대전 5.7℃
  • 구름조금대구 7.3℃
  • 맑음울산 7.3℃
  • 구름많음광주 7.8℃
  • 맑음부산 7.6℃
  • 구름조금고창 6.7℃
  • 맑음제주 9.5℃
  • 구름조금강화 2.4℃
  • 흐림보은 4.5℃
  • 구름많음금산 5.6℃
  • 구름조금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뉴스

의정부시, 제3기 청년협의체 하반기 정기총회 성료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2월 13일 의정부시 청년공감터 3층에서 ‘2025년 하반기 청년협의체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2025년도 제3기 청년협의체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제4기 운영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행사로 지난 9월 열린 ‘2025년 청년의 날 축제’ 등 제3기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청년들이 주도해온 생생한 활동 현장을 되돌아봤다.

 

본회의에서는 곽신애 위원장의 발표로 ‘제3기 활동 종합 결산 보고’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임기 내(2024~2025년) 추진했던 주요 활동과 정책 제안 반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분과별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주고받았다. 또한, 더욱 효율적인 협의체 운영을 위해 운영규칙 개정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3기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차기 제4기 운영진 구성과 인수인계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등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전적 토론’이 활발히 이뤄졌다.

 

회의 종료 후에는 위원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동근 시장은 “제3기 청년협의체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었다”며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발전적 의견들을 바탕으로 제4기 청년협의체 또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 창구로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청년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 기구로,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제3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4기 구성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 접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월)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하고, 의회-재단 간 협력 강화와 한·독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과 발러스 부총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재단 본부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당시 대표단은 같은 해 7월 재단 초청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던 독일 연방의회 의원단과 국회에서 재회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의회-재단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양국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러스 부총재 역시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지난 8월 부임한 헨릭 브라운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도 함께했다. 브라운 대표는 지난달 의회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등 양국의 공통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