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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회복수기집 발간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은 11일 시설 이용자들의 회복 경험을 담은 수기집 '마음 : 우리의 회복 이야기' 출간식을 열었다.

 

이번 수기집은 HD현대중공업 사회공헌 아이디어사업으로 진행된 회복수기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책에는 참여자들이 글쓰기 과정에서 마주한 개인의 성장 서사와 회복의 전환점, 가족에게 전하는 마음,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 등 삶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날 출간식에서는 수기집에 실린 글 일부를 직접 낭독하는 회복수기 낭송회도 열려 참여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관계자는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회복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상을 회복해 가는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회복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간식은 마음봄 성과보고회와 함께 열려 1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각종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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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안산이 가장 경제성 있어. 꼭 만들겠다”
[아시아통신] 안산에서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산시가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에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동연 지사는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전국에서 3개가 선정됐다. 안산, 부산, 대전이다. 그중에서 안산이 가장 경제성이 있다”며 “안산의 미래가 보인다. (철도지하화 사업을)안산시와 함께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이 심의 중이다. 법 개정안에 경기도시공사나 안산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법안이 잘되도록 힘을 합쳐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공사에 있어서 첫 번째가 안전이다. 안전사고 없도록 처음부터 아주 꼼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초지역부터 고잔역을 거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