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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산자유무역지역 설립 50주년 기념식

경상남도는 어느 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두 곳의 역사적 '요람(搖籃)'을 지니고 있다. 한 곳은 창원기계공업단지요, 다른 하나는 '마산 수출자유지역'(70년대 당시엔 푸리덤죤 이라 명명)이 그 것이다. 1970년대에서 80년대 초에 이르는 기간 중에 창DNJS공단에서는 각종 노동집약적 기계에서 부터 중공업 현대식 기계까지를 망라해 생산했던 중화학공업의 요람이었고, 다른 한 곳은 마산수출자유지역이었다. 배후에 창원공단과 부산항을 두고 있었기에 우리 손으로 만든 제품들을 수출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마산이었던 것이다. 그런 역사의 '마산자유무역지역'이 20일,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것이다. 이날 기년식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창원국가산단과 함께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상징"이라며 "지난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갈 새로운 혁신 50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주)애드테크 박정원 이사외 5명이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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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