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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관광*항공업계 정부지원 '절실'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 22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광 및 항공업계의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탈출하는데는 무엇보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특히, 여행업계는 '탄력적 자가격리제도'와 신속한 검역절차 수립등 '맞춤형 방역기준' 을 세워 방역과 여행이 공존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디지털 면역여권 도입등 입국절차 완화를 통한 항공 수요 회복방안 등도 제안했다. 관광분야 발제를 맡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효재 관광산업연구 실장은 "국내 관광산업은 종사자 수나 매출액 등에서 크게 성장해오다가 코로나 19영향으로 올 1~9월 사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했다"면서 정부의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항공분야 발제자인 한국항공협회 김광옥본부장도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 대비 97%가 줄었다"며 "항공산업이 예전으로 돌아 가려면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이상 걸릴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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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