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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도서관 ‘12월 문화가 있는 날’ “겨울 도서관, 엘이디 양초와 함께하는 감성 클래식 음악회”

14일 오후 4시 공연… 4일부터 선착순 100명 모집

 

[아시아통신] 울산도서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2월 14일 ‘겨울 도서관 양초(캔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울산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자피아노와 현악 합주(앙상블)가 어우러진 따뜻한 연말 겨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엘이디(LED) 양초(캔들) 조명의 은은한 빛 아래 감성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신청은 12월 4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음악과 함께 치유(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불빛과 함께하는 클래식 선율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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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향토문화연구회 ‘역사문화 관광브랜드 개발’ 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향토문화연구회’(대표의원 서민우)는 11월 28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광진구 역사문화 관광브랜드 개발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광진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점검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달 17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광진 서사 기반 통합 브랜딩’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서민우 대표의원과 김강산 간사를 비롯해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의원이 참석해 연구진의 제안을 경청하고 정책적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핵심 전략으로는 아차산과 고구려의 역사적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광진 로컬 맥주’ 개발이 제시됐다. 단순한 특산주 개념을 넘어 양조장 견학, 시음, 미식 투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복합문화 콘텐츠로 설계된 이 모델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힙한 역사 도시(Hip History City)’로 광진구를 리브랜딩하려는 시도로 주목받았다. 연구진은 아차산 등반 후 즐기는 로컬 미식 체험, 건대입구 청년상권과 연계한 야외 페스티벌 등 ‘역사-문화-소비’를 하나로 잇는 경험형 관광 콘텐츠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