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크가 '4차산업 시대이 경영전략' 차원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한 '뉴칼라레벨인증제'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디지탈 혁신시대에 걸맞는 정보기술(IT)인재를 육성, 미래를 열겠다는 포스코의 '미래경영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것이다. 직원의 IT수준을 4단계로 구분해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제도로서 , 단계별 인증자에게는 승진가점,주재원 선발우대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의 시행에 앞서, 제철소 곳곳을 찾아다니며 지원들에게 '뉴칼라레벨인증제'의 당위성과 미래에 대한 회사의 비전등을 설명하면서 상당한 컨선세스를 얻은 것으로 알려진다. '뉴칼라'(New Coiiar)는 그동안 직장 내에서 통용돼온 육체노동직 '블루칼라' 와 전문사무직 '화이트칼라'와는 다른 4차산업혁명시대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새 직업군(群)을 뜻한다. 최정우 회장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소개하면서 , "우리 포스코 구성원들은 누구나를 가릴 것 없이 '집단지성'을 통한 창의력 발휘와 디지탈 혁신을 이끌고 끊임없이 '공생의 가치'를 창조하는 뉴칼라 인재가 돼야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