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어진초등학교 일원에 ‘2025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발진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한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자, 초등학교 통행로의 기존 울타리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차량 충돌 테스트 인증을 받은 SB-1 등급의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교체하는 내용이다.
동구는 10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시에서 교부받은 보조금 1억 1,400만원을 들여 방어진초등학교 통학로 294m 구간의 울타리를 방호울타리로 교체하고, 일부 구간의 보도를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구는 지난해 12월에는 양지초등학교 통학로에도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 바 있다.
한편,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11월 28일 방어진초등학교를 찾아 방호울타리 설치 현황을 확인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