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12월 5일까지 강북・강남지역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폐목재 집중 수거 지원 사업’을 추가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폐목재 수거를 지원하고 있으나, 폐목재가 장기간 방치되면 겨울철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폐목재 수거는 전문 운반, 처리업체 인력과 5톤 집게 차를 투입해 진행된다.
작업 전 학교 내 진입 동선 확보, 장비 반경 통제 등 사전 안전조치를 완료한 뒤 폐목재를 안전하게 수거해 처리시설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강북지역 42개 학교, 강남지역 21개 학교에 폐목재 수거를 지원했다.
이번 추가 모집으로 강북지역 10개 학교와 강남지역 9개 학교가 새롭게 지원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지원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9% 이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폐목재 수거는 학생 안전을 위한 필수적 예방 조치”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