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제약사인 화이자와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후보물질의 임상3상시험 결과가 최종적으로 '95%의 예방효과'로 밝혀졌다. 18일 (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에 앞선 중간 발표에서 밝힌 '90이상 효과'이후 추가 분석한 결과, 95%의 예방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안정성도 입증됐다면서 수일 내에 미수입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후보물질인 'BNT162b2" 투약환자 중 중증확진환자 170명 의 상태를 최종 확인한 결과 접종 후 95%의 면역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3상 시험분석 결과 발표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세계 도처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