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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년 1월부터 중소개발사 앱수수료 '절반 인하'

애플은 19일, 내년 1월 1일 자로 새로운 앱스토어 '중소규모 개발사 지원프로그램'을 출범하면서 전세계 중소개발사(社)에게 자사 앱스토어 유료 앱(운용프로그램)과 '인앱결제'관련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5%로 절반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올해(2020년도) 벌어들인 수익금이 100만달러(한화 약 11억4500만원)이하인 개발사 혹은 개발자(개인)는 2021년 1월 1일부터 15%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기존에는 개발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기본 수수료율은 30%였다. 애플은 이번 프로그램 출범으로 개발자 2800만명 중 대형개발자를 제외한 대부분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개발자가 100만달러 수익금을 초과했을 경우 1년 남은 기간에는 기본수수료율이 적용된다. 그러다가 100만달러 이하로 떨어질 경 우 다음 해에 15% 수수료 대상 신청을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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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