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흐림동두천 6.5℃
  • 구름많음강릉 12.3℃
  • 서울 7.5℃
  • 대전 7.6℃
  • 구름많음대구 11.6℃
  • 흐림울산 11.6℃
  • 흐림광주 10.5℃
  • 부산 11.0℃
  • 흐림고창 9.8℃
  • 흐림제주 13.2℃
  • 흐림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7.6℃
  • 흐림금산 8.8℃
  • 구름많음강진군 11.2℃
  • 구름많음경주시 14.2℃
  • 구름조금거제 11.1℃
기상청 제공

뉴스

이천시, 언어 장벽 없는 납세 안내! 8개국 체납안내문 홍보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 대상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의 8개국 언어로 제작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외국인 체납자의 체납 세금 징수 및 체납 관리를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국 언어에 대해‘외국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10월 말 기준 이천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총 1만3,169명으로, 국적별로는 중국, 베트남, 미얀마 순으로 많았다. 이 중 체납자는 1,588명, 체납 건수는 3,701건, 체납액은 약 5억 8,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안내문에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과 관련 주요 세목인 자동차세, 주민세, 보험검사과태료,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의 납부 방법과 함께 체납 시 발생할 수 있는 재산(부동산·예금 등) 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등에 대한 불이익 사항이 상세히 담겨있다.

 

이천시는 외국인 주민이 안내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은행 등 주요 기관에 비치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외국인 거주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언어장벽으로 인해 세금 납부 방법이나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자발적인 납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며“앞으로도 리플릿 및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외국인 대상 맞춤형 세무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AI스마트정책국 행정사무감사 진행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26일(수), AI스마트정책국 소관부서(AI전략과, 디지털정책과, 스마트도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수원시 홈페이지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핵심 창구인 만큼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콘텐츠 품질을 강화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행정혁신의 핵심은 이제 ‘AI 기반 혁신’이며, AI스마트정책국이 시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 민원상담이나 공무원 업무 효율화 수준을 넘어, 조직 운영·인력 배치·정책 수립 전 과정에 AI를 체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취약계층과 노인층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음성 기반 행정 서비스 등 ‘포용적 AI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시 홈페이지에 AI 서비스를 도입할 의향과 향후 추진 계획을 질의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 강화를 위해 AI 챗봇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정책과를 대상으로 “북한발 사이버공격과 국내외 해킹그룹의 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