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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김해신공항 입장문' 발표

김해신공항 검증결과와 관련하여 대구경북도는 17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구경북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은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시절부터 오랜 갈등과 논란 끝에 세계적 공항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 를 통해 결정된 중요한 국가 정책사업"이며 "특히 지난해 검증 과정에서 총리실에서 정치적 판단을 일체 배제하고 오로지 기술적 부분만 검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번 검증 결과에서 제기된 것처럼 기술적 부분 등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보완하여 추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도는 정부가 이같은 주장을 무시하고 정부 방침을 강행한다면 국민들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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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