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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최대 600명 '구조조정'

현대모비스가 연말을 앞두고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정의선 회장이 취임한 지 한 달(10월 14일)만에 실시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이다. 대략 '희망퇴직' 대상자는 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정년퇴직을 앞둔 만 57세(64년생)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지난 해에는 1966년생 이상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었다. 조건은 기본 연봉의 절반씩을 곱한 명예퇴직금을 지급하 고, 퇴직금도 별도로 지급하는 조건이었다. 올해에도 지난해의 조건과 비슷한 수준에서 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희망퇴직의 경우, 예전과는 달리 단순한 고령자뿐 아니라 기타 부문에 촛점을 둔 '구조조정 차원'에서 희망퇴직이 진행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다. 조직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차원등을 고려한 구조조정 작업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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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