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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한항공*아사아나 병합 "불가피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브리핑을 통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병합은 코로나 19로 인한 항공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글로벌 항공산업은 항공사 간 인수* 합병(M&A)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대형화를 통한 사업 모델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항공산업도 거대 자본을 기반으로 한 대형 항공사에의 도전과 코로나 19상황 등을 고려한 특단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항공운임이 지나치게 오를 위험은 없겠는냐는 질문에 "국제선 운임은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항공협정에 의해 상한선이 설정되고 그 안에서 다양한 현태로 운임이 결정 된다"면서, "외항사가 현재 33%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어 대한항공이 일방적으로 운임을 올릴 수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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