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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농식품부, 한일 양국 간 농림수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기술협력 방안 논의

'제54차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 개최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에서 제54차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농림수산 분야 연구개발(R&D) 협력 강화와 미래 신기술 분야 공동연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는 1968년 제2차 한‧일 정기각료회의 합의에 따라 설치된 양국 간 정기 협력 채널로, 농업·임업·수산업 분야의 기술정보 교환 및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일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일본 센다이시에서 제53차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대표단은 농림수산 분야 정책 및 시험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한‧일 농업로봇 성능시험 및 표준화 협력’, ‘탄소중립 논 재배기술 및 J-Credit 등록 방법론 교류’, ‘극한기후 대응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위한 생산환경 개선 기술교류’ 등 3건의 공동연구 제안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일본 대표단은 11월 19일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를 방문하여 기후위기 대응 시험연구 현황과 연구시설을 시찰했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농식품부 이덕민 농식품혁신정책관 직무대리는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위원회는 50년 넘게 양국 농림수산 분야의 과학기술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농업로봇,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등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에서 양국 간 공동 연구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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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11월 17일(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락김장축제)’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대표 나눔 행사이며,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이 참여해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완성한 1만 상자(100톤 규모)의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제작 김치만 약 1,500상자(전체 기부량의 15%)에 달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구미경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한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경 의원은 "김장은 우리 이웃을 하나로 이어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