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5.6℃
  • 맑음대구 5.8℃
  • 맑음울산 6.0℃
  • 흐림광주 5.7℃
  • 맑음부산 7.5℃
  • 흐림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12.0℃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5.4℃
  • 흐림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국제

문체부, '케이-굿즈'로 가득한 '기념품 랜드'로 놀러오세요

공모전 수상작 포함 134개 기업·기관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와 판로 개척 지원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2관에서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11월 21일, 현장을 찾아가 국내 유일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고 공모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박람회에서 더욱 많은 방문객이 더욱 많은 기념품을 즐길 수 있도록 개최 기간(2일 → 3일)을 늘리고, 박람회 규모(107개 부스 → 134개 부스)를 확대했다. 아울러 매년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전년 대비 약 39%가 증가한 365개 기업·기관들이 참여를 희망한 가운데 총 134개 기업을 선정,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박람회는 ‘흥미진진한 케이-굿즈로 가득한 기념품 랜드’를 주제로 펼쳐진다. 박람회 포스터에는 ‘기념품 랜드’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를 담았는데, 이미지 곳곳에는 ‘조선왕실 와인 마개’, ‘대몽재 1779 전통주’, ‘금박공예 글리팅’ 등 박람회 주인공인 관광기념품이 숨겨져 있어 관광기념품을 찾고 확인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기념품 랜드’ 공간은 사탕 가게 등 놀이동산의 상점에서 착안한 기업·기관 참여 부스를 비롯해 회전목마를 닮은 ‘2025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존’, 선물 가게 느낌의 ‘기념품 편집숍’, 여행 가방에서 착안한 ‘지자체 관광기념품 전시존’, 다양한 색채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꾸며진 휴게공간 ‘매직터널’ 등으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비선형으로 펼쳐진 공간을 누비며 공예품과 가공식품, 문구, 미용(뷰티)·패션용품 등 우리 고유의 문화적 바탕에 참신한 감각을 가미한 다채로운 ‘케이-굿즈’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제품을 보거나 사는 것을 넘어 관광기념품을 특별하게 기억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코미디언 김원훈·엄지윤과 함께하는 수상작 퀴즈쇼, 노희영과 함께하는 관광기념품 브랜딩 토크, ‘케이-뷰티’ 콘텐츠 창작자와 함께하는 기념품 이야기쇼, 금박 등 수상작 활용 체험, 관광기념품 할인 등 관람객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사전등록·누리소통망(SNS) 연계 재사용(리유저블) 가방, ‘성심당 순수 마들렌’ 증정, 이벤트 당첨자 무작위 뽑기, 네컷사진 부스에서 추억 남기기, 구매영수증 인증 경품 추첨, 3X3 빙고판 채우기 등 박람회에 재미를 더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업계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 간 상담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전 사전에 전문가와 기업을 연결, 디자인·포장, 브랜딩, 유통채널 등 판매 전반에 대한 1:1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과 와디즈 등 제품 유통채널을 보유한 기업 관계자와 상품 기업 간 상담을 통한 제품 입점도 지원한다.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박람회 이후에도 관광기념품 판로 개척을 뒷받침한다. 유명 편집숍과 복합문화공간 등 오프라인부터 생활용품(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등 온라인까지 시장에서 검증된 채널뿐 아니라 해외로의 진출도 지원해 관광기념품 산업의 외연을 확장한다.

 

김대현 차관은 “‘케이-콘텐츠’의 전세계적인 인기와 더불어 관광기념품 등 ‘케이-굿즈’도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빛을 보지 못한 훌륭한 제품들이 많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적극 발굴해 널리 알리고 퍼뜨려 관광기념품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전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구미경 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11월 17일(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락김장축제)’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대표 나눔 행사이며,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이 참여해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완성한 1만 상자(100톤 규모)의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제작 김치만 약 1,500상자(전체 기부량의 15%)에 달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구미경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한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경 의원은 "김장은 우리 이웃을 하나로 이어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