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한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남구에 따르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체계 확대와 인프라 확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올해 4월 E-순환거버넌스와 소형폐가전 무상수거 위탁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과 주요 거점지역에 소형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수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매월 정기수거로 구민의 편의와 자원순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수거함 설치 개소수를 229개소로 확대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서비스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평가기간 동안 총 739톤의 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수거하며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천 도시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