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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시민에게 돌려주는 재정성과, 구리시 구리사랑상품권 5% 적립과 결제 이벤트로 실현

추경 집행 우수 지자체 성과급으로 연말 소비 진작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리사랑상품권 연말 5% 적립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5~8월) 집행 실적 평가에서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성과급을 활용해 추진되는 것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예산은 추경 집행 우수 지자체 성과급으로 확보된 국비로, 구리시가 재정 운용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리사랑상품권 5% 적립금 지원

이번 적립금 사업은 공공 배달앱을 포함한 구리사랑상품권 가맹점 전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시 사용자 충전금에만 5%가 자동 적립되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등 정책 수당 금액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적립금은 2026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말 맞이 구리사랑상품권 결제 이벤트

구리시는 적립금 지원과 함께 시민 참여형 ‘연말 맞이 구리사랑상품권 결제 이벤트’를 병행 추진한다.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구리사랑상품권으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할인가맹점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자 중 50명을 추첨해 각 5만 원 지급 예정이며, 일반가맹점에선 20만 원 이상 결제자 중 총 125명을 추첨해 5만 원(25명), 3만 원(40명), 1만 원(60명)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구리시는 구리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비율을 10%로,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와 5% 적립금 지급, 결제 이벤트 추진을 통해 시민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사랑상품권 5% 적립금 지원과 결제 이벤트는 시가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재정 운영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연말 따뜻한 소비가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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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중앙지방협력회의서‘의원 1인 1지원관’촉구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대표, 중앙부처의 장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2022년 출범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방향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정부위원회 지방 참여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서는 기간 확대와 함께 1인 1정책지원관으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행안부는 이날 지방의회의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예산심의 기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이 부여한 법정 최소 예산심의 기간은 광역의회는 35일, 기초의회는 30일이다. 이것을 각각 5일씩 늘리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현재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