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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정부시, 성인문해교육 한마당서 특별강연

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도시의 책임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7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 시민홀(2층)에서 열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한마당’ 행사에서 김동근 시장이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건강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문해교육 학습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맞춰 도시의 정책도 달라져야 한다”며 “고령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책임”이라며 “의정부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의 구조와 환경을 건강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3대 전략으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운동장’ ▲도시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 ▲시민이 서로 돌보고 연대하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보호망’을 제시했다.

 

특히 김 시장은 “의정부는 산과 하천, 촘촘한 대중교통망,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이러한 자산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의 건강수명을 높이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건강한 도시는 걷고 싶은 거리, 배우고 싶은 학교, 나누고 싶은 공동체가 함께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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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