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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리시 수택3동,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변화…21세기 클럽 집수리 봉사 실시

도배·장판 교체·전기 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이웃에게 안전과 온기를”

 

[아시아통신]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민간 봉사단체 21세기 클럽(회장 유홍열)이 수택3동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 노인 형제 가구로, 낡고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낡은 콘센트 및 형광등을 안전한 시설로 교체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21세기 클럽 유홍열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께 더 나은 생활환경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홍종민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유홍열 회장님과 21세기 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집수리 대상 가구가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잘 지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1세기 클럽은 구리·남양주시 지역 청·장년들이 뜻을 모아 1998년 창립한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사회복지시설 후원 물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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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