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일)

  • 맑음동두천 17.2℃
  • 구름많음강릉 15.2℃
  • 맑음서울 17.6℃
  • 구름많음대전 19.8℃
  • 맑음대구 20.9℃
  • 연무울산 14.7℃
  • 구름많음광주 19.3℃
  • 맑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6.2℃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13.7℃
  • 맑음보은 19.6℃
  • 구름많음금산 19.3℃
  • 구름많음강진군 15.9℃
  • 구름많음경주시 18.1℃
  • 구름많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뉴스

샘 리처드 교수 부부, K-콘텐츠의 심장 서울에서 유학생들과 만났다

4일(화), 유학생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샘 리처드 부부 교수 글로벌 명사 특강 개최
‘한국에서 배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주제로 한국생활을 통한 관점 전환과 성장 강조
외국인 유학생 정착지원프로그램 30일간의 서울일주 핵심 프로그램으로 90분간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

[아시아통신]

 

지난 4일(화)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 ‘한잘알(한국을 잘 아는)’ 샘 리처드(Sam Richards) 교수와 30일 동안 서울일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샘 리처드 교수와 배우자인 로리 멀비 교수(Laurie Mulvey) 부부가 ‘한국에서 배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Living in Kroea, Seeing the World Differently)’라는 주제로 90분간 유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글로벌 명사 특강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인 ‘30일간의 서울일주’ 2기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 학업-생활-경력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올해 6월, 외국인 유학생이 초기 적응 과정에서 겪는 행정·문화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취업교육과 한국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인 ‘30일간의 서울일주’를 출범시켰다. 1기 성과(수료율 88%, 만족도 4.64(5점 만점)에 힘입어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개선하여 10월부터 총 100명의 유학생이 2기로 활동 중이다.

 

펜실베니아주립대 사회학과 샘 리처드 교수는 인종·성별·문화 분야에서 30여 년간 강의와 연구를 이어온 석학이며, 그의 교육 콘텐츠는 에미상 교육·학교 프로그램 부문 최고 영예를 수상할 정도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함께 강연한 로리 멀비 교수는 동대학 사회학과 임상교수로, 대화와 공감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갈등해결·다문화 교육을 이끌어 왔다.

 

특강을 통해 샘 리처드 교수는 한국 문화가 지닌 ‘공동체적 가치와 사회적 연대의 힘’을 강조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학습과 문화 이해를 매개로 ‘낯섦을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30일간의 서울일주’ 2기 외국인 유학생들과 신청자 모집을 통해 모인 유학생 등 100여 명은 한국 사회에서의 경험이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어떻게 확장시키는지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특히 샘 리처드 교수와 로리 멀비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마주하는 문화적 충격, 그리고 예상치 못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나누며 낯선 환경에서의 학업과 생활은 갈등이 아닌 협력의 문제를 마주했을 때 배움의 깊이가 커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이라는 도시가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와 커뮤니티 자원이 이 과정의 든든한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연은 개인의 시야를 넓히는 학술적 통찰을 넘어, 도시-시민-유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공공의 비전을 강조하며 박수를 받았다.

 

임재근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 ‘30일간의 서울일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특강이 유학생의 초기 정착을 돕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특강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본 유학생들로 하여금 한국 사회의 가치와 실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성 있는 커리큘럼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