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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5 김포교육지원청 요트 공유학교 공개수업 운영 “바람을 가르며, 미래를 그리다”

김포 지역협력 기반의 해양스포츠 공유학교 활성화

 

[아시아통신]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김포 아라마리나센터 내 김포시요트협회 시설에서『2025 김포교육지원청 미래그린공유학교 요트세일링 공개수업』을 김포 관내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한 독도주간 교육의 일환으로, 체육과 역사교육의 융합을 통해 독도 이해와 애국심을 함양하는 체험형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요트세일링’과목을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신설하여, 중·고등부(매주 수요일)와 초등부(매주 목요일)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이번 공개수업에서 직접 요트세일링 실습을 통해 해양안전과 항해의 기초를 배우고, 독도의 지리적·역사적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며 지식과 실천이 결합된 융합교육의 가치를 경험했다.

 

요트세일링 수업은 김포시요트협회의 전문 인력과 시설 지원으로 위탁 운영되며, 아라마리나 수역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라마리나에는 이론교육장과 해상교육장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김포 학생들의 체험형 해양체육교육의 중심지로서 기능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의 공유학교는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역사회 인프라와 연계해 맞춤형으로 무료 제공하는 지역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바람의 방향을 배우고 직접 조종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해양스포츠를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요트를 체험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아이가 즐겁게 참여해서 좋았다.”“해양안전과 생존수영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이번 요트 공유학교 공개수업은 김포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포교육의 저변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맞춤형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김포 공유학교가 특색 있는 지역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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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차지호 국회의원과 ‘AI 기본 사회’ 중장기 전략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1월 5일 사회분과 주관으로 차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을 초대해 AI 기본 사회 중ㆍ장기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문영 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유재연 사회분과장, 백은옥 데이터분과장 등 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진행한 차지호 의원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인구, 팬데믹, 기후변화, 분쟁과 같은 다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언급하며, 특히 휴먼지능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사회 문제 해결의 구조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AI 기본 의료, AI 안전 사회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리나라가 만들어 갈 ‘AI 기본 사회’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방향성을 갖고 민관 협력을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AI 기본 사회’가 단순히 복지만의 이슈가 아니라 경제 ㆍ산업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강화, 공동체 의식 고양 등과 연결되는 패러다임임을 강조하며, 위원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