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울진군 후포면 소재 후포 마리나항에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 대상 하반기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동력수상레저기구 사고 31건 중 약 25건(81%)가 기관고장⋅표류 사고였으며, 그 중 대부분이 사전 장비점검 소홀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경은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와 협업하여 무상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 출항 전 사전점검 방법 ▲ 기관고장 시 대응요령 ▲ 수상레저활동 안전수칙 교육 및 방수팩 적극 사용 등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표류사고는 전복, 좌초, 충돌 등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사고를 유발 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수상레저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