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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교부 국립외교원 '제7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 개최, 불확실성 시대 한-아세안 협력 방향 모색

최형찬 원장, ‘한국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추진에서 아세안의 핵심적 위치 강조

 

[아시아통신]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10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한국의 신정부와 아세안: 불확실성의 동행’이라는 주제로'제7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16일 기조 발표 및 17일 개회사를 통해 강대국의 전략 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교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발전 등으로 국가 안보의 본질이 바뀌는 시대임을 역설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 아래, 신남방정책의 계승 및 발전을 통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를 보다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 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는 16일 비공개 세미나의 기조 발표를 통해 한국이 아세안의 지역 규범을 존중하고 이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 호 대사는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가 경제 분야를 넘어 외교·안보, 사회·문화, 개발 협력 등 전방위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신남방정책의 역할을 평가하며 이재명 정부의 아세안 정책 방향인 신남방정책의 계승 및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태국대사는 17일 공개 라운드테이블의 축사를 통해 10월 말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한국의 신정부가 ‘실용외교’의 핵심 파트너로서 아세안과의 협력에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10월 16일에 개최된 제7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 비공개 세미나는 최형찬 국립외교원장과 부 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제1세션, 특별 세션, 제2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 ‘트럼프 2.0 시대 미ž중 경쟁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의 지정학적 전개: 아세안과 한국의 시각’에서 아세안 및 한국 참석자들은 트럼프 2기와 국제질서 변화에 대한 아세안 및 한국의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역내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특별 세션에서는 하대국 외교부 아세안국 아세안협력과장이 참석하여 신정부의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강화 계획을 설명하고 한국의 대아세안 정책에 대한 아세안 주요 전문가들의 이해를 높였다.

 

제2세션 ‘한국의 신정부와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에서는 신정부의 실용외교에 대한 아세안의 시각 및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등 주요 대화상대국과 차별화된 한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0월 17일 진행된 공개 라운드테이블에서 아세안 참석자들은 강대국 간 경쟁으로 인해 인류 공동의 문제에 대한 관심 및 해결 역량이 저하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예측가능한 국제질서의 유지를 위한 한국과 아세안과 같은 중견국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온라인 스캠, 인신매매 등 역내 증가하는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아세안 뿐 아니라 주요 대화상대국 간 협력과 공조가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 등 기존의 아세안 주도 다자협의체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제7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는 10월 말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신정부의 실용외교 기조와 아세안 공동체 비전에 대한 합치점을 모색하는 소중한 논의의 장이었다. 특히 제7차 전략대화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한-아세안 협력 방안 및 온라인 스캠 등 역내 증가하는 초국경 범죄에 대한 협력 체계 강화 필요성을 촉구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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