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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 맞춤형 상담

권역별 찾아가는 현장 지원, 점검 강화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 점검과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생 안전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의 안전관리 체계를 촘촘히 살피고 개별 학교 상황에 맞는 상담을 제공해 맞춤형 안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학교 현장의 교감 2명과 본청,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의 안전 담당 장학사로 구성된다.

 

자문은 권역별로 희망 학교 신청을 받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계획서와 학년·교과별 안전교육 계획서 수립 여부, 운영의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점검단은 점검표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안전사고 예방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중심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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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