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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없어도 '청년주택' 입주 쉬워졌다

목돈없어 고심하던 청년들에게 쉽게 '청년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증금이 없더라도 실부담 17만원으로 역세권 입지의 신축 전용 19제곱메터의 청년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5일 ,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가 서울시의 1억원 이하 최대 50%, 4500만원 한도인 무이자 보증금지원을 받더라도 기금대출(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및 중소기업 청년 전세 자금대출 등)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도록 조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경제적 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을 위하여 직장과 주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하철 부지 등을 활용해 역세권에 짓는 주택을 말한다. 유형별로는 공공임대(시세 30%), 특별공급(시세 85%), 일반공급(시세 95%)으로 나뉜다. 그동안에는 서울시 지원을 받더라도 기금대출 중복신청이 불가능해 보증금의 50%를 직접 마련하거나, 아니면 연 3,7%에 달하는 은행권 대출이자를 감당해야만 했다. 이 때문에 많은 처연들이 뜻은 있으되 실행에 옮기지 못한는 실정이었다. 일각에서는 실효성없는 정책이라는 비판도 받아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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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