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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특례시,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개통

이상일 시장, 학부모 건의 듣고 시비 4억원 들여 개선 사업 진행..."학생 통학안전은 용인 시정의 핵심 중 하나인 만큼 필요 사업 계속 할 것”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절골근린공원 내 통학로 정비 공사를 준공하고, 통학로를 정식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통학로는 성복역롯데캐슬파크나인 아파트와 매봉초를 잇고자 지난 2021년 만들어졌지만, 기존 침목 계단이 낡고, 통학로가 좁아 불편하다며 매봉초 인근 학부모들이 개선을 건의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이 건의를 받아들여 시비 4억 원을 투입해 공원 산책로 침목계단을 교체하고, 기존 통학로는 확대하는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부터 학부모, 학교 관계자와 계획단계부터 소통을 통해 사업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통학로를 확대하고, 야간 보안등과 안전난간을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주변 도로를 정비해서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민선8기 용인 시정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그동안 학교별로 사정에 맞는 통학로 개선 사업을 여러 곳에서 진행했는 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교육 발전을 위한 차원에서 이같은 일을 계속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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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국회의장 만나 지방재정 강화 ․ 지방의회법 논의
[아시아통신]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24일(수)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재정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논의했다.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은 국회가 이틀간 진행하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이날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12명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을 모색했다. 최호정 의장은 “30년 전 지방자치가 본격 실시된 1995년에 지방정부 세입 중 66%, 즉 3분의 2가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었는데, 지금은 자체수입이 37%, 3분의 1 수준으로 나머지 3분의 2는 중앙정부가 주는 교부세와 보조금 그리고 지방채 등 빚으로 충당하고 있다”라며, “재정 측면에서 지방자치는 30년 간 후퇴했다. 지방정부가 주민의 복리 증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민에 의한 자주적 존재가 아니라 중앙정부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해 가는 실정”이라고 지방자치가 처한 현실을 전했다. 이어 최 의장은 “현재 지방소비세율 조정, 지방소득세 개편 등 국민의 세금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라며, 국회의 입법적인 결단을